강진소방서 전경(사진=빛가람뉴스 DB)
강진소방서 전경(사진=빛가람뉴스 DB)

[빛가람뉴스=박지훈 기자] 강진소방서는 2024년도 다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 재선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5일 강진소방서에 따르면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이란 특정소방대상물 중 다수의 인명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로 재난취약대상의 화재예방 및 현장대응 강화를 위해 위험요소를 예방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의회는 심사위원 등 7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위험성과 지역의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가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강진효요양병원, 강진의료원 산후조리원, 동원 F&B 강진공장, 다산베아채 골프리조트 총 4개소가 선정됐다.

선정된 대상에 대해 화재예방 컨설팅과 소방안전점검, 화재 예방 교육·훈련 등 특별관리를 추진한다. 또한 화재예방강화지구 지정검토 심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최기정 강진소방서장은 “이번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은 화재 위험성과 지역별 특성 등 안전관리 측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했다”며 “철저한 예방대책을 통해 대형 화재와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화재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