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시민 생활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헬로 광주 제공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광주광역시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시민 생활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광주시는 시민 생활안정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불법 광고물 일제 정비,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 집중 발굴·지원 등을 추진하고, 귀성객 편의를 위해 도시철도 연장 및 송정역 심야버스를 운행한다.

장광식 자치행정팀장은 “우리 시는 설 연휴인 9일부터 12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각종 재난과 사건·사고에 대비하고 시민 생활안정 종합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와 함께 물가안정을 위해서는 가격표시제 실태점검, 로컬푸드 직매장과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등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명절 기간 진료 공백 방지를 위해 응급의료기관 26개소와 문 여는 병원·약국을 운영하는 등 빈틈없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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