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강 서구청장, 한국거버넌스학회 동계학술대회서 주제 발표 및 토론

▲ 광주광역시_서구청사전경(사진=서구)

[빛가람뉴스=이종화 기자] 광주 서구가 민선8기 출범 이후 1년 6개월간 ‘함께 서구, 내곁에 생활정부’실현을 위해 추진한 생활밀착형 정책이 학술대회에서 주목을 받았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2일 한국거버넌스학회 주최로 송원대학교에서 열린 ‘2023년 동계학술대회’에 참석해 ‘행정혁신을 위한 동중심 생활정부 구현’에 대한 주제발표 후 정책토론에 참여했다.

이날 학술대회는 박기관 상지대학교 교수의‘지방시대의 비전과 분권형 국가로의 전환’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서구청, 광주여성가족재단, 광주광역시사회서비스원,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이 추진하고 있는 주요 정책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서구는 18개 동을 ‘함께하는 생활권, 성장하는 생활권, 살기좋은 생활권, 행복한 생활권’으로 구분해 거점동-연계동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동별 BI 특화사업을 추진하는 등 주민들의 일상과 맞닿아 있는 동 중심의 생활정부 구현에 힘쓰고 있다.

특히 서구는 대민서비스 중 ‘친절’을 강조하면서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는 한면, 공직사회의 새로운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으며 전국 최초 마을합창단 운영 등 다양한 주민참여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한 상생과 나눔을 실천하는 ‘천원국시’,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한 ‘맨발로 조성’ 등 주민들을 위한 소확행 정책을 소개하며 지방자치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서구는 1년 6개월간 ‘함께 해야 우뚝 설 수 있다’는 대명제를 현장에서 경험하고 확인했다”며 “올해는 한 걸음 더 나아가 ‘함께서구, 따뜻한 생활정부’ 실현에 힘과 지혜를 모아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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