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례군청사전경(사진=구례군)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전남 구례군은 2월 5일부터 8일까지 관내 우리 밀 주 재배 지역을 중심으로 생육 재생기 이후 비배 관리를 위한 현장 기술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생육 재생기는 월동 후 기온상승에 따라 맥류의 새로운 잎과 뿌리가 증가하는 시기로 구례군 맥류 생육재생기는 2월 7일 경이다.

생육 재생기 후 10일 이내에 웃거름을 시용해야 효과적이다.

적기에 시용된 웃거름은 수 당 립수를 증가시키고 생육 후기까지 비효 지속 기간을 연장해 등숙율을 높여준다.

웃거름 적정량은 밀·겉보리·쌀보리의 경우 10a당 요소 10kg이며 사질토양 또는 습해 등으로 생육이 부진한 포장은 두 번으로 나누어 시용할 것이 권장된다.

구례군농업기술센터 박근규 소장은 “맥류 웃거름이 적기에 시용될 수 있도록 현장기술지원과 농업인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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