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31일 민관 사회복지종사자, 시민 80명과 동참

▲ 순천시, 국가하천 승격기념 동천변 일대 ‘다같이 쓰담 걷기’ 행사성료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순천시는 지난 1월 31일 민·관 사회복지종사자, 조곡동 시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하천 동천변 일대에서 ‘다같이 쓰담 걷기’를 성황리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가하천 동천변 일대에서 추진 된 이번 ‘쓰담 걷기’는 민·관 합동 생태복지 실천사업으로 김정오 순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사회복지 공무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조곡동 주민 등이 참석했다.

‘쓰담’은 손으로 살살 쓰다듬는 행위로 ‘쓰레기 담기’의 줄임말로 전 세계적 관심사로 떠오른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운동인 ‘플로킹’을 대체하는 새말이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가 나아가야 할 ‘생태복지’ 실천방법에 대한 고민과 ‘환경과 복지’를 융합한 복지정책 추진의 일환으로 작년부터 10회째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첫 스타트로 국가하천 승격 기념으로 ‘순천 동천변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생태복지실천 사업 확대 추진을 위해 기존 민·관의 사회복지종사들에서 시민들까지 확대 해 처음 진행됐으며 환경정화 활동과 하천정화 활동을 함께 실시했다.

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업해 지역의 시민들에게 환경보전이 인류복지의 근간임을 지속적으로 알리며 사회복지라는 큰 틀에서 환경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실천운동인 ‘다같이 쓰담 걷기’를 올해도 매월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생태도시를 견인하며 지역사회복지가 나아가야 방향을 고민하고 생태복지실천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주신 민·관의 사회복지 종사자들과 국가하천 동천 지킴이로서 오늘 함께 해주신 조곡동 주민들에게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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