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공지능 시대, ‘질문하는 인간’을 위한 ‘순천 어린이 독서회’ 운영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순천시는 순천시립도서관 5개관에서 ‘2024 순천 어린이 독서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순천 어린이 독서회는 월별로 한 권의 주제 도서를 읽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작가와 만나는 심층 독서 프로그램이다.

초등 고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매월 둘째·셋째 주 각 도서관에서 독서·토론 수업을 한 후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기적의도서관에서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2월 주제도서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정화영 작가가 공동기획한 ‘누리호의 도전’이다.

이번 수업은 순천에 들어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우주 발사체 단 조립장과 연관해 우주 시대의 주인공이 되길 꿈꾸는 순천 어린이들을 위한 시간이 될 예정이다.

2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되는 ‘독서회’의 주제도서는 우주항공 분야 이외에도 K-디즈니 순천에 걸맞게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판타지, SF, 인공지능 등 다양하고 풍부한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순천 어린이 독서회’ 첫 수업은 2월 5일부터 2월 16일까지 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시 관계자는 “인공지능 시대에는 ‘질문하는 능력’이 중요한데 이는 독서를 통해 길러질 수 있다”며 “순천 어린이들이 ‘독서회’ 프로그램을 통해 능동적 사고력과 지적 호기심을 키워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