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은 지난 1일 군동면, 신전면을 시작으로 오는 16일까지, 11개 읍·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발대식을 개최한다./강진군 제공

[빛가람뉴스=박지훈 기자] 강진군은 지난 1일 군동면, 신전면을 시작으로 오는 16일까지, 11개 읍·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발대식을 개최한다.

2일 강진군에 따르면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군은 2024년 노인 일자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지역 어르신들이 아름다운 마을만들기와 보육시설지원사업 등에 참여하며 1월부터 12월까지 연간 운영할 계획이다.

발대식에서는 모든 참여자가 어디서든 눈에 잘 띄는 안전조끼와 안전모를 착용해 안전을 강조했다.

2부 교육에서는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사업에 관한 전반적인 설명과 어르신들에게 빈번히 발생 되는 낙상사고 등 안전교육이 함께 진행됐다.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공익 활동형, 시장형, 사회서비스형 대상자 2,220명을 모집한다.

사업량도 2,035명에서 2,220명으로 185명이 증가해, 약 9%가 늘었다.

또한 군은 4차 산업혁명과 접목되는 스마트 경로당 관리와 주택 소규모 수리 사회서비스형 일자리 사업을 신설해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

강진원 군수는 “100세 시대를 맞아 노인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이 일을 하면서 삶의 활력을 찾고 사회관계 속에서 보람 있는 노후를 보내시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실질적인 도움을 더 많은 분들게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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