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의장도시로 성과 공유·3대 전략 14개 세부 사업 추진

▲ 지속 가능한 건강 도시 발전 ‘KHCP 운영위원회’

[빛가람뉴스=이종화 기자] 광주 동구는 지난 1월 30일 대한민국 건강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건강도시 조성을 위한 올해 첫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제9대 의장인 임택 구청장을 비롯해 부의장 도시인 경기 부천시와 9개 운영위원 도시 단체장이 참여해 지난해 성과를 공유하고 2023년 회계 결산, 2024년 협의회 주요 사업계획·예산 등을 주요 안건으로 논의했다.

동구는 안건 논의 결과를 반영해 올 한 해 ▲국내외 건강 도시 네트워크 강화 ▲스마트 건강 도시를 향한 역량 강화 ▲지속 가능한 건강 도시 발전 도모 등 3대 전략 14개의 세부 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가 추진하는 사업의 성패는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연계에 좌우된다”며 “지난해 말 건강 도시 구현을 위한 국민건강증진법이 개정·시행됨에 따라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보다 많은 지자체가 건강 도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의장 도시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는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가장 높은 수준의 건강 증진 및 건강 형평성 구현을 위해 지방정부 간 공공정책과 정보를 공유하는 건강 도시 협력 네트워크이다.

‘모든 정책 내 건강’ 실현과 ‘새로운 도약, 스마트 건강도시’ 목표로 현재 104개 정회원 도시와 12개 준회원 기관들이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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