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일 오후 3시 북구청 2층 상황실에서 19개 소상공인 유관단체 대상

▲ 광주광역시_북구청사전경(사진=북구)

[빛가람뉴스=이종화 기자] 광주시 북구가 오는 2일 오후 3시 북구청 2층 상황실에서 ‘2024년 소상공인 종합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북구의 소상공인 지원사업 설명회는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분야별 다양한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에는 ▲소상공인연합회 ▲골목형상점가 ▲상가번영회 ▲업종별 협회 ▲전통시장 ▲전문상점가 등 19개 소상공인 유관단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 지원사업 설명 청취, 문인 북구청장과 간담회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북구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민금융진흥원’과 협업해 자체 지원사업과 함께 협업 기관별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안내해 설명회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설명회에서 소개될 지원사업은 ‘소상공인 종합 컨설팅’,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소상공인 3無 특례 보증’, ‘소상공인 대출이자 차액 보전’ 등 소상공인의 관심과 수요가 높은 3대 분야 23개 사업이다.

또한 북구는 지원사업 설명 이후 진행되는 간담회에서 개진된 건의, 애로사항 등 소상공인의 생생한 의견을 향후 지원사업 정책 수립에 활용할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이 다양한 정보도 얻고 원하는 지원시책 수혜로 이어져 하루빨리 민생경제가 회복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생업 현장을 굳건히 지켜온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정책이 발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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