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화질 CCTV 교체를 통한 지능형 관제시스템 기반 마련

함평군 청사 전경(사진=빛가람뉴스 DB)
함평군 청사 전경(사진=빛가람뉴스 DB)

[빛가람뉴스=정영곤 기자] 전남 함평군은 함평군민 치안환경 개선을 위해 저화질 CCTV를 시인성이 우수한 고화질 CCTV로 전면 교체한다.

1일 함평군에 따르면 2023년 12월 ‘행정안전부 저화질 폐쇄회로 교체 지원 계획’에 맞춰 재난안전특교세를 신청, 올해 국비 5천만원을 확보했다.

재난안전특교세 5천만원과 군비 5천만원 총 1억원을 투입해 연말까지 저화질 CCTV 55대를 교체할 예정이다.

사업대상지는 곤봉산 등산로 엑스포공원, 자연생태공원 등 저화질 CCTV가 설치된 55개소이다.

고화질 CCTV로 교체되면 객체가 흐릿하게 보여 식별이 어려운 부분이 개선될 뿐만 아니라 지능형 관제체계의 기반으로도 활용될 수 있어 치안 사각지대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지능형 CCTV 도입, 마을회관 CCTV 설치사업 추진 등 군민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지원사업도 병행해 추진할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군 안전센터 영상 연계망을 통해 재난·사고를 사전 예방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더욱 촘촘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상시 관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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