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교육의 미래 응원 … 지역 인재 육성 동참

▲ 보성군, ㈜부흥상사 보성군장학재단에 500만원 장학금 기탁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보성군은 지난 30일 보성군 부흥상사가 보성군청 군수실에서 보성군장학재단에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조성면에 소재한 부흥상사는 1970년대부터 현재까지 40여 년간 한자리에서 꾸준하게 시멘트, 철근 도매업 등을 주요 사업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김 대표는 이번 장학금 기탁뿐만 아니라 평소 지역을 위한 봉사와 나눔 활동에도 힘써 지역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부흥상사 김정구 대표는 “어려운 형편으로 꿈을 포기하는 일 없이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발판이 됐으면 좋겠다”며 “많은 학생들이 앞으로 희망하는 바를 모두 성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뜻 잊지 않고 우리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성군장학재단’은 사회 각계각층으로부터 귀중한 장학금을 전달받아 매년 장학사업, 명문고 육성, 지역교육발전시책 사업, 특별지정장학금 등을 지급하며 지역발전을 선도할 우수한 인재를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해 지원하고 있다.

보성군은 미래 인재들의 학업 지원을 위해 오는 4월 중‘2024년 상반기 장학금 선발 공고’를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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