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로변 가로등 및 골목길 보안등 1만9000여개 사전 정비

▲ 광주 서구, 설명절 대비 도로조명시설 특별점검

[빛가람뉴스=이종화 기자] 광주 서구가 설 명절을 대비해 관내 도로조명시설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서구는 지난 24일부터 6일간 3개 점검반을 구성해 대로변 가로등 및 골목길 보안등 1만9000여 개에 대한 점등·소등 상태 점검을 통해 고장난 조명시설에 대한 사전 정비를 실시했다.

아울러 서구는 올해 약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 가로등 교체, 취약지 신설, 부적합 선로 정비 등 내실 있는 도로조명시설 정비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서구청 건설과 관계자는 “지난해 광주광역시 주관 가로등 유지관리 평가에서 자치구 1위를 수상했다”며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에게 밝고 쾌적한 거리를 제공하고 야간 주민 통행 불편 해소 및 안전한 밤거리 조성으로 안전한 서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