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공감을 위한 온라인 콘텐츠 제작 지원

▲ 광주시교육청, 장애공감 방탈출 콘텐츠 제작 연수 운영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29~31일 장애인식 개선 콘텐츠 개발의 일환으로 특수교사 대상 ‘다름다운 장애공감 방탈출 콘텐츠 제작’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장애에 대한 이해와 인권 관련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함으로써 특수교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또 교육을 통해 만들어진 콘텐츠 공유를 통한 장애공감 문화 확산에도 목적을 뒀다.

연수는 총 20명의 참여 교사들을 4팀으로 나뉘어 팀별 콘텐츠 제작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실시된다.

교육용 게임 리터러시 콘텐츠 제작에 전문성이 있는 강사들이 이 과정에서 필요한 팀별 콘텐츠 구상, 스토리보드, 삽화, 베타테스트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팀별로 산출한 콘텐츠를 관내 각 학교에서 장애이해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서와 함께 보급할 예정이다.

특히 게임을 활용한 콘텐츠 구성으로 기존 교육자료보다 쉽게 학생 참여와 흥미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선 교육감은 “앞으로도 장애공감 콘텐츠를 활용한 교육을 위해 꾸준히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2024년 장애인식개선 교육과 관련해 ▲장애이해교실 강사단 인력풀 구성 안내 ▲장애인식개선 신문 및 교육자료 2종 보급 ▲장애인식개선 통합동아리 지원 ▲장애이해 및 인권 직무연수 ▲인권한마당 행사 운영 등을 운영한다.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교 현장의 일상적 장애공감문화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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