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에게 봉사하는 자질과 역량 확보

▲ 화순군, 시설직 공무원 직무 교육 및 합동 집무 시행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전남 화순군은 민선 8기 역점정책의 근간을 위해 지난 18일부터 시설직 공무원의 역량 강화 직무 교육 및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합동 집무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직무 교육은 18일부터 19일에 걸쳐 이틀간 실시했으며 신규 시설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외부 강사를 초빙해 직무에 필요한 설계프로그램 활용 방법과 설계도면 해석·작성법을 실시했다.

본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업무를 추진하면서 공사 감독자로서 부실시공 방지, 현장 능력 제고에 상당한 역할이 기대된다.

또한 25일부터는 2024년 본예산에 편성된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에 대한 자체설계를 위해 합동 집무에 돌입했다.

13개 읍·면 직원들이 합동 집무에 참여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현지 조사, 측량 후 자체설계를 2월 초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직원 여러분의 직무 역량을 키워 군민들의 눈높이에 맞게 업무를 추진해 주기 바란다”고 하면서 “특히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은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영농기 이전에 사업을 마무리 짓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시설직 공무원의 직무 역량 강화 교육을 지속·단계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공무원으로서의 자질과 역량을 키워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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