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당 최대 3억원까지 대출이자의 3% 2년간 지원

▲ 목포시, 안정적 경영환경 조성 위해 중소기업발전자금 지원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목포시가 ‘2024년 목포시 중소기업발전기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중소기업발전기금 이차보전 지원은 은행대출 이자의 일부를 보전해주는 것으로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경영환경 조성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진행된다.

중소기업발전기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의 융자규모는 총 60억원으로 각 업체당 융자금의 최대 3억원까지 지원되며 지원대출 이자의 3%를 2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목포시에서 운영 중인 중소기업에 해당된다.

조선소 및 협력업체, 호텔 및 여행업과 원도심 숙박업, 자동차 정비업,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등 중소기업에 한해 우선 지원된다.

휴·폐업, 세금 체납, 최근 3년 동안 3억원을 기 대출한 업체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목포시는 이차보전 사업 추진을 위해 총 8개 은행과 협약을 체결했으며 개별기업은 협약은행과 대출상담 후 신청하면 된다.

목포시는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최저임금 상승 및 경기침체로 인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저금리 대출을 통해 자금 융통을 원활하게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소기업발전기금 이차보전 지원을 원할 경우 오는 29일부터 방문과 우편,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목포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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