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봉사, 문예·체육, 지역경제, 주민자치 부문별 선정

광주 동구청 전경(사진=이종화)
광주 동구청 전경(사진=이종화)

[빛가람뉴스=이종화 기자] 광주 동구는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해 온 숨은 주역을 발굴하는 2024년도 ‘제29회 동구민상’ 수상 후보자를 오는 2월 21일까지 추천 접수한다.

24일 동구에 따르면 ‘동구민상’은 동구의 발전과 구민의 복리증진 및 문화예술의 창조적 계승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뚜렷한 구민을 발굴해 시상하는 상으로 ▲사회봉사 ▲문예·체육 ▲지역경제 ▲주민자치 4개 부문 각 1명씩 총 4명을 선정하며 각급 기관·사회단체장이나 지역주민 10인 이상이 연대 추천하면 된다고 밝혔다.

수상 후보자 자격은 공고일 기준 3년 이상 계속 동구에 거주하고 동일한 공적으로 수상 경력이 없어야 한다.

추천서 교부·접수 기간은 2월 21일까지며 추천서 및 관련 서류는 동구청 누리집과 동구청 민원봉사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받아 볼 수 있다.

올해부터는 수상자 선정의 적격성과 공정성 강화를 위해 ‘주민배심원단’을 신설해 수상 후보자의 자격요건을 철저히 사전 검증한 후 ‘동구민상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묵묵히 자신의 자리에서 동구와 구민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지역의 숨은 주역들이 수상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께서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추천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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