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 예방 대책 마련 우선

강진군 청사 전경(사진=박지훈 기자)
강진군 청사 전경(사진=박지훈 기자)

[빛가람뉴스=박지훈 기자] 강진군이 24일 옴천면을 시작으로 실시키로 했던 2024년 읍면순회 군민과의 대화를 잠정 연기한다.

24일 강진군에 따르면 당초 24일부터 2월1일까지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11개 읍면을 순회하며 군민과의 대화를 갖기로 했지만 전국적으로 불어닥친 한파와 폭설로 피해 예방과 대책 마련이 긴급하다는 판단에 따라, 관련 일정을 취소하고 잠정 연기했다.

강진군 관계자는 “군민과의 대화는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 행정의 꽃으로 읍면 지역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군정에 반영하는 중요한 절차이지만 각종 피해가 예상되는 한파와 폭설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 이후 대책 마련이 시급해 연기했다”며 “추후 일정이 확정되면 보다 충실하게 준비해 군민과의 만남을 갖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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