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이 22일 함평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함평군 제공

[빛가람뉴스=정영곤 기자] 전남 함평군이 22일 함평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은 스스로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살고 싶은 마을 조성을 위한 주민의 다양한 주체적인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3일 함평군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 진행 방식, 작년과 달라진 점 및 회계 정산 교육 등 올해 사업 전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어진 전남도 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 정책실장이 사업 설명을 진행한 가운데 2개 마을의 돌봄공동체와 12개 마을의 공기빛깔 마을공동체가 참석해 함께 의견을 나누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업에 선정된 마을은 씨앗, 새싹, 열매 단계에 따라 각각 500만원, 1,000만원, 2,000만원 이내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공동체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은 이달 31일까지 함평군 농어촌공동체과 일자리공동체팀에 사업신청서 계획서 등의 관련 서류를 제출함으로써 신청할 수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은 주민 간 화합과 공동체 의식 회복 등 사회적 기여도가 큰 만큼, 앞으로도 주민을 위한 다양하고 내실있는 사업들이 계속 발굴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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