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립미술관서 4월부터 매달 한 명씩 선정 전시회 열어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지난 4월부터 매달 한 명을 선정해 진행하는 ‘이달의 청년작가 전시’가 관람객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8일 밝혔다.

8일 함평군에 따르면 회화, 조각, 공예, 서예, 사진, 설치미디어 등 시각예술 여러 분야의 다채로운 작품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이고 있으며, 8월은 전남대 한국화과를 졸업한 정현경 작가의 작품을 전시 중이다.

휴식과 꿈을 주제로 전통과 현대적 감성이 어우러진 민화적인 요소를 가미한 작품들이 전시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리라 함평군립미술관 학예연구사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미술관을 찾는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다채로운 작품 전시와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이 미술의 다양성을 경험하고 생활 속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9월 조현택, 10월 고차분, 11월 김성결, 12월 윤준성, 내년 1월 박상찬 작가의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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