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와 교육이 함께하는 협력 모델 구축

영광군과 전남도교육청은 지난 19일 영광교육지원청에서 교육자치협력지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영광군 제공

[빛가람뉴스=정영곤 기자] 영광군과 전남도교육청은 지난 19일 영광교육지원청에서 교육자치협력지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2일 영광군에 따르면 양 기관은 지역 교육생태계 조성과 지역 교육력 제고를 위한 사업, 교육자치협력지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기타 교육자치협력지구 운영에 따른 제반 협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기간은 4년으로 양 기관 매년 각 2억원씩 재정 지원하는 등 교육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영광군은 교육청에 영광군 미래교육재단 설립 및 학교복합시설 공모에 따른 행·재정적 지원 등을 건의하며 의견을 나누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영광군과 교육청이 함께하는 교육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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