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광군, 음식물류폐기물 수거용기 새벽배송 서비스 도입

[빛가람뉴스=정영곤 기자] 영광군은 음식물류폐기물 수거용기 구입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4년 신규시책으로 음식물류폐기물 수거용기 새벽배송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당초 음식물류폐기물 수거용기는 공동주택 및 음식점에서 다량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를 보관하는 용기로 수거용기를 구입하기 위해서는 군청을 방문해 구입하고 직접 운반까지 해야 했다.

노약자가 운영하는 사업장의 경우 수거용기 직접 운반에 어려움이 있고 1인 사업장은 수거용기 구입을 위해 일정 시간 동안 사업장을 비워야 하는 문제가 발생한다.

영광군에서는 이와 같은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전화로 수거용기 구입을 신청하고 가상계좌에 수수료를 납부하면 다음 날 새벽 음식물류폐기물 수거 시 수거용기를 직접 배송하는 서비스를 1월부터 운영한다.

영광군 관계자는“그동안 불편했던 음식물류폐기물 수거용기 구입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새벽 배송 서비스를 도입했고 도입 후에도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서비스 품질을 향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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