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광군, 영광에서모싯잎떡을만드는사람들과 영광 떡 산업 활성화 및 공동 마케팅 추진을 위한 간담회 개최

[빛가람뉴스=정영곤 기자] 영광군은 지난 17일 영광군농업기술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사단법인 ‘영광에서 모싯잎 떡을 만드는 사람들’영모사)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영모사는 2009년 설립되어 지리적표시 제104호 영광모싯잎송편 및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떡 가공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단체들로 구성되어 있다.

영광 떡 산업 활성화 및 공동 마케팅 추진을 위해 진행된 이 날 간담회에는 영모사 대균년 대표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영광 떡 산업 활성화를 위한 홍보, 떡 가공 관련 가업승계 및 청년 창업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영광 떡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한 열띤 논의가 이뤄졌다.

영모사에서는 “이번 간담회는 영광군 떡 산업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며 “공동 마케팅을 통해 상생 발전하고 영광 떡 산업을 주도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상호 협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청년들의 지역 정주를 위해 수요 맞춤형 창업 교육 등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광군농업기술센터는 모싯잎송편 지리적표시품 가공 및 품질관리 및 떡 가공장비 지원 등 보조 사업, 치유농업 프로그램 및 지역 농산물 활용 가공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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