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 오브 뮤직’ 음악 여행 등 22개 프로그램 확대 운영

광주 동구청 전경(사진=이종화)
광주 동구청 전경(사진=이종화)

[빛가람뉴스=이종화 기자] 광주 동구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에서 주관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에 2년 연속 선정돼 국비 7천만원을 확보함에 따라 올해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는 교육부가 장애 친화적 평생학습 체계 구축 및 장애인의 특성과 수요가 반영된 상향식 장애인 평생교육 기반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올해 총 60개 도시를 지정했다.

18일 동구에 따르면 이번 선정으로 동구는 지난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레시피북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던 쿠킹클래스를 비롯해 찾아가는 배달 프로그램 ‘사운드 오브 뮤직 음악 여행’ 자립 향상 프로그램 ‘뷰티 스타’ 소리 없는 우리들의 몸짓 이야기 ‘팬터마임’ 동구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발전 포럼 등 지난해보다 확대한 22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택 동구청장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2년 연속 선정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는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평생학습 행복도시’로 거듭나는 데 탄력을 얻게 됐다”며 “올 한 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해 내실있는 운영으로 만족도 높은 프로그램들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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