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광주 동남갑 정진욱 국회의원 예비후보(사진=조인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광주 동남갑 정진욱 국회의원 예비후보(사진=조인호 기자)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광주 동남갑 정진욱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7일 “상습 교통정체지역인 백운교차로부터 효천지구 입구까지 체계적이고 고도화된 '지능형 교통체계(ITS)시스템' 도입 및 효천지구 대중교통 불편 해소 등 남구의 교통 난제를 풀어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할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백운교차로~효천지구 입구구간은 전남 서남부권으로 오가는 출퇴근 차량과 광주지하철 2호선 건설 등 정체 유발 요인이 큰 지역”이라며 “특별한 교통 대책이 강구되지 않으면 시민들의 불편이 더욱 커질 수 있어 조속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마침 강기정 시장이 올해 신년기자회견에서 '지능형 교통체계(ITS)시스템' 도입 추진 의지를 밝힌 만큼 광주시와 적극 협력해 인공지능(AI)을 적용한 첨단 기술 활용으로 상습교통정체 문제를 풀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인구 30,000여명이 거주하는 효천지구 주민들이 불합리한 시내버스 노선 및 긴 배차 간격으로 인해 관내 대중교통 이용의 불편을 호소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면서 “특히, 효천지구 내 중·고등학생들의 만성적인 통학 불편 해소를 위해서라도 버스 노선 조정 및 증차 문제, 학군 조정 등 다양한 지역 현안의 빠른 해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 예비후보는 “효천지구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절차를 거쳐 생활편의 개선 등 방안 마련을 위해 광주시와 적극 협의해 제4차 광주광역시 대중교통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주장했다.

또한 “현재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인 광주~나주 광역철도의 효천지구(효천역) 경유 노선이 반드시 관철돼 주민들의 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예타 과정에서 경제성 및 사업성 고려와 함께 지역균형발전 등 정책적 고려가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뛰겠다.”고 덧붙였다.

정진욱 예비후보는 “진월동 한전 남광주 변전소 부지에 친환경공원과 어린이도서관 등이 포함된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추진해 주민을 위한 공공의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주월동과 진월동 등 남구 주민들이 애용하는 푸른길공원도 서울 경의선 숲길 같은 복합문화공간으로 확장 활용될 수 있도록 버스킹 공연, 플리마켓(벼룩시장) 상설화 등 좀 더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여가와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진욱 예비후보는 광주 금호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했으며, 한국경제신문 기자와 한국경제TV 앵커, 교보문고 상무를 거쳐 제20대 대통령선거와 민주당 대표 선거 등에서 이재명 후보 대변인을 4차례 역임 후 이재명 당대표 정무특보에 임명돼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12월12일에는 광주 남구 선관위에 동남갑 선거구 예비후보로 등록해 활발한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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