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 2차에 이어 3차 선적식 열고 미국에 10톤 판매

▲ 영암 친환경 유기농 학이머문쌀 새해 첫 수출

[빛가람뉴스=정영곤 기자] 영암군이 15일 서영암농협친환경쌀유통센터에서 친환경 유기농으로 생산한 ‘학이머문쌀’ 10톤의 미국 수출 3차 선적식을 가졌다.

이번 선적식은 지난해 1차 10톤, 2차 20톤 수출에 이은 것으로 올해는 첫 수출이다.

서영암농협은 올해 학이머문쌀 200톤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외시장도 미국을 넘어 중동을 포함한 아시아 전체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영암 쌀의 우수성이 알려지며 꾸준히 수출 길이 열리고 있다. 연초 좋은 소식을 한해 동안 이어가기 위해 영암 농산물의 수출 규모를 꾸준히 확대하고 농가 소득 증대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선적식에는 편지형 농협전남본부 경제본부장, 임정빈 농협영암군지부장, 김원식 서영암농협 조합장 등 30여명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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