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예방 사업 5개 분야 총 12개 지구 172억원 투입

▲ 화순군, 2024년 재해예방 사업 조기추진단 구성·운영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전남 화순군은 2024년 재해예방 사업의 조기 추진을 통해 위험 요인을 해소하고 건설 분야 일자리 창출 등 군내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재해예방 사업 조기추진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재해예방 사업 조기추진단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총 4개 반 8명으로 구성·운영하며 토지 보상 및 각종 행정절차 신속 이행 등 체계적인 지도관리를 통해 2월 말까지 재해예방 사업을 90% 이상 발주하고 우기 전인 6월 말까지 주요 공정 완료를 목표로 상시 가동할 계획이다.

재해예방 사업은 여름철 태풍·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으로 풍수해 생활권, 자연 재해위험 개선 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재해위험 저수지, 스마트 계측관리시스템 등 5개 분야로 추진되며 23년 대비 16억원이 증액된 172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강종철 부군수는 “재해예방과 관련한 사업에 대한 조기 발주 및 예산을 투입함에 따라 안전한 화순 건설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조기 발주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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