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최대 10억원 투입, 1천만 관광객이 찾는 관광형 시장 구축

▲ 고흥전통시장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 육성’ 공모 유치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고흥군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공모한 ‘2024년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에 고흥 전통시장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화관광형 사업’은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해 시장 고유의 특장점을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상인 중심의 프로젝트 지원으로 올해부터 2년간 최대 10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는 사업이다.

​고흥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특색과 연계한 시장 투어 코스 개발 관광 콘텐츠 육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PB 상품 개발 숯불 생선구이 체험장 운영 등을 추진해 1천만 관광객이 찾는 관광형 시장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고흥군에서는 ‘고흥 전통시장 시끌벅적 프로젝트’를 통해 ‘숯불 생선구이 브랜드화 사업’, ‘주차장 확대 조성’, ‘전통시장 한마당 행사’ 등을 추진하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이끌어가고 있다.

특히 ‘고흥 숯불 생선구이’는 고흥 전통시장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맛으로 최근 여러 방송과 입소문을 타면서 전국에서 주문이 쇄도하고 있으며 고흥 전통시장의 명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고흥 전통시장은 1915년에 개장한 100년이 넘는 고흥의 중심 시장으로 현재 약 114개의 점포가 입점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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