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취약지역 탈바꿈으로 에너지 복지 불균형 해소 기대

신안군은 지역 주민의 에너지 복지 향상과 친환경 에너지 보급을 위해 ‘LPG배관망 구축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신안군 제공

[빛가람뉴스=정영곤 기자] 신안군은 지역 주민의 에너지 복지 향상과 친환경 에너지 보급을 위해 ‘LPG배관망 구축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5일 신안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압해읍 학교리 2개 마을과 동서1리 2개 마을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총 540세대가 혜택을 받을 예정이며, 2024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진행되는 이 사업은 총 5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 중 국비는 26억원이며 군비 27억원과 자부담 6억원으로 충당된다.

압해읍 학교리 학동마을은 10억원, 월포마을과 동서1리는 각각 49억원이 확정됐다.

이 사업은 LPG 소형저장탱크 설치, 배관망과 세대별 가스시설 구축을 포함한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안정적이고 친환경적인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게 되며 이는 신안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LPG배관망 구축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에너지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 에너지 기반 시설을 개선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며 “군민들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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