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형욱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광주 동남갑)는 13일 오후 남구 백운광장 사무소에서 100여 명의 여성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본부 발대식을 개최했다./노형욱 예비후보측 제공
노형욱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광주 동남갑)는 13일 오후 남구 백운광장 사무소에서 100여 명의 여성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본부 발대식을 개최했다./노형욱 예비후보측 제공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노형욱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광주 동남갑)는 13일 오후 남구 백운광장 사무소에서 100여 명의 여성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본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열린 발대식에서 하주아 전 남구의원이 본부장으로 임명됐으며, 정영숙씨가 자문위원으로 위촉돼 임명장을 받았다.

하주아 본부장은 “남구민 중 60%가 여성으로 여성이 정치에 많이 참여할수록 부정부패가 사라지고 깨끗해진다”며 “우리 남구를 발전시키는 데 가장 적임자는 노형욱이다. 노형욱과 함께 가면 길이 되고, 노형욱과 함께하면 역사가 된다”고 필승을 다짐했다.

이어 “대변혁의 시대를 맞이한 지금, 가장 필요한 인물이 노형욱 예비후보다”며 “여성본부장직을 기쁘게 생각하며 남구 여성의 힘을 모아 필승의 신념으로 전진하겠다”고 밝혔다.

정영숙 자문위원은 “남구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 사람은 노형욱이 유일하다”며 “동학혁명의 정신으로 소수 기득권이 아닌 모든 사람이 잘 사는 나라 되도록 이끌어 달라”고 주문했다.

선거대책본부를 이끄는 고재유 전 광주광역시장은 축사에서 “전국 특·광역시 중 광주의 경제와 산업이 가장 부족해 보인다”며 “의향과 예향을 넘어 이제는 산향(산업의 고장)이 광주의 중심에 있어야 한다”고 경제와 산업 발전의 적임자가 노형욱 예비후보임을 강조했다.

노 예비후보는 10여 명의 여성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이번 국회의원 선거는 대변혁의 시대 대한민국이 앞으로 나아가느냐 뒤처지느냐를 결정하는 중요한 분기점”이라며 “정치는 불통, 경제는 무능, 외교는 불안 등 문제점 많은 현 정권을 견제하고 나아가 정권재창출에 여성의 적극적인 정치참여가 필요하다”고 여성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아울러 “경제적으로 부족한 남구의 발전과 재도약을 위해 누가 가장 필요한 인물인지 잘 살펴 달라”고 응원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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