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신청

광주 광산구 청사 전경(사진=빛가람뉴스 DB)
광주 광산구 청사 전경(사진=빛가람뉴스 DB)

[빛가람뉴스=이종화 기자] 광주 광산구가 청년 구직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취업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는 ‘청년 자격증 취득 지원사업’의 참여 청년을 모집한다.

13일 광산구에 따르면 어학·한국사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수강료 및 응시료를 1인당 1회 최대 10만원을 지원한다.

광산구는 지난해 하반기에 한시적으로 운영하던 사업을 이어받아, 모집 인원을 확대해 더 많은 청년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대상은 2024년 1월 1일 기준 광산구에 주민등록을 둔 19세~39세 미취업 청년 100명이다.

신청 기간은 15일부터 11월 29일까지다.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광산구 시민경제과 청년활력팀으로 방문 접수 혹은 전자우편으로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자격증 취득 지원사업을 통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 청년의 부담을 완화하고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며 “지역 청년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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