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평군, 농업인 실용 교육 통한 양파산업 기계화 확대 지원

[빛가람뉴스=정영곤 기자] 전남 함평군이 지난 10일 고품질 양파 생산을 위한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을 농업기술센터에서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

군은 지역 주작목인 양파 산업 육성을 위해 기계화에 32억의 사업비를 집중 투자해 양파 기계화 우수모델을 제시하는 한편 양파 기계 재배 관련 농기계를 5년간 5%의 임대료로 장기 임대하는 등 관련 기반장비와 시설을 다방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함평군은 노동인구 부족과 고령화로 인한 양파 수확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양파 기계화를 추진하고 있다.

문정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새해 농업인 영농교육 등을 통한 양파 기계화 재배를 적극 장려해 노동시간 감축 및 생산비용 절감 등 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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