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관리 실태 확인, 개선사항 등 현장 의견 수렴

전남도교육청은 1월 10일 저녁돌봄교실의 안전사고 예방 및 학생 성장 지원을 위해 해남동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전남도교육청 제공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전남도교육청은 1월 10일 저녁돌봄교실의 안전사고 예방 및 학생 성장 지원을 위해 해남동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11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현장점검은 저녁돌봄교실의 운영의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돌봄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다.

전남도교육청은 안전강화 장치, 석·간식 제공, 학생 귀가 등 학생 안전관리 상태를 집중 점검했으며 야간까지 학생들을 돌보는 돌봄전담사를 격려하고 개선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저녁돌봄교실은 맞벌이 가정 등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학생의 안전과 교육·돌봄을 지원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으로 전남 도내 198교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866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강상철 안전복지과장은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미비점을 보완하고 필요한 사항을 개선해 학부모가 안심하고 모든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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