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청사 전경(사진=빛가람뉴스 DB)
곡성군 청사 전경(사진=빛가람뉴스 DB)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곡성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2023년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달성했다.

자연재해 안전도 평가는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전국 기초지자체의 방재역량의 향상을 위해 위험요인 재난관리 시설관리 3개 부문 34개 항목 84개 지표에 대한 검증을 거쳐 평가한다.

9일 곡성군에 따르면 A등급은 전국 228개 시군구 중 상위 34개 지자체에 부여되며 전남도에서는 곡성군을 포함한 2개 시군이 선정됐다.

이번 A등급 달성으로 향후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피해 발생 시 국고로 2% 피해복구비를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군민의 안전과 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노력한 결과 3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A등급 달성에 만족하지 않고 2024년 평가에서도 좋은 결과를 만들도록 선제적인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신속히 대응해 재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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