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기억에 남는 성과, 광천터미널 지하도 엘리베이터와 광구 군공항 이전 특별법 통과”

송갑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서구갑)은 7일 오후 3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지역구민을 비롯한 시민 3천여 명의 열띤 응원과 축하 속에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조인호 기자)
송갑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서구갑)은 7일 오후 3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지역구민을 비롯한 시민 3천여 명의 열띤 응원과 축하 속에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조인호 기자)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송갑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서구갑)은 7일 오후 3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지역구민을 비롯한 시민 3천여 명의 열띤 응원과 축하 속에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주요 내빈으로는 강기정 광주시장, 김이강 서구청장, 김준일 뉴스톱 대표, 윤영덕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김진표 국회의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대표, 홍익표 원내대표가 축전 및 영상으로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송 의원은 대한민국 국회의원이 받을 수 있는 가장 명예로운 상인 대한민국 국회의정대상을 3년 연속 수상했다”며 “3년 연속 수상자는 국회의원 300명 중 단 2명뿐이니 능력과 성실함이 증명된 정치인”이라고 찬사를 보냈다.

이재명 대표는 축전을 통해 “광주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광주의 현안을 해결하고, 주요 당직을 역임하며 당의 발전과 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셨다”며 “민생 위기를 극복하고 희망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정치야말로 송갑석 의원이 걸어온 길이자 민주당이 걷고 있는 길”이라며 축하를 전했다.

초선·재선을 통틀어 총 6년여 동안의 의정활동 보고를 위해 무대에 오른 송갑석 의원은 대표적으로 꼽은 두 가지 성과인 27년 숙원 광천터미널 지하보도 엘리베이터 설치와 광주 군 공항 특별법 통과까지 고군분투했던 과정을 설명했다.

송 의원은 “김대중의 정치를 따라 배우며 양심과 소신에 따른 정치, 미래 세대를 돌아보며 미래를 준비하는 정치, 민생을 항상 중심에 두는 정치, 광주와 호남의 미래를 여는 정치를 하겠다”며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특히 이날 의정보고회에서는 송 의원의 의정활동을 감명 깊게 지켜봐 온 시민 8명이 직접 영상으로 진심을 담은 축하와 응원의 마음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무등산 보호단체협의회 환경대학 채현준 교학처장은 “60년 가까이 무등산 정상에 주둔하며 시민 접근을 막았던 방공포대 이전을 위해 애써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누구나 하겠다고 나섰지만 아무도 하지 못했던 일의 첫 매듭을 풀어낸 쾌거”라고 감사를 전했다.

송갑석 의원에게 광천터미널 지하보도 엘리베이터 설치를 처음 건의했던 박대용 전 광천e편한세상 경로당 회장은 “노약자나 지병을 가진 분들이 오르내릴 때 매우 힘들어했으며 여름철에는 더 불편을 느꼈다”며 “송 의원 덕분에 2020년 엘리베이터 설치가 완공돼 모두 편리하게 이용하며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고 감사를 전했다.

붕괴사고로 피해를 입은 화정동 아이파크 입주예정자 B씨는 “(현대산업개발과 입주예정자 간 협의안 최종 타결)은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준 송갑석 의원님의 힘이라고 생각한다”며 “저희 입장을 말해주는 것 같아서 정말 감사했다”고 말했다.

한편 송갑석 의원은 광주 군 공항 이전 특별법 입법, 무등산 정상부(인왕봉) 개방 및 방공포대 이전 추진,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법 통과, ‘제2판교밸리’ 도심융합특구법 입법 등 지역 최대 현안을 해결하고,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전략기획위원장, 대변인 등 주요 당직을 두루 역임하며 정책능력과 리더십, 추진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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