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낙경 대표, 기부 최고 한도 500만원 기탁

▲ 디투엔지니어링, 나주시에 훈훈한 고향사랑기부 동참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전남 나주시는 디투엔지니어링 김낙경 대표가 고향사랑기부제 최고 한도 금액인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력기자재 제조 기업인 디투엔지니어링은 나주혁신산단에 나주공장을 두고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기존 철도 산업과 전력배전 산업 관련 연구 개발을 더욱 확대해 종합엔지니어링 회사로 발돋움하고 있다.

김 대표는 “나주에서 공장을 확장하며 나주를 제 2의 고향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나주 발전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 주변 지인들과 임직원들에게도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시에 디투엔지니어링이라는 글로벌 기업이 있다는 것은 매우 자랑스러운 일”이라며 “나주에 뿌리내린 기업이 잘 성장할 수 있는 기업친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일석삼조의 제도다.

고향사랑기부제로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지역 답례품을 받고 답례품 제공업체는 소득 증대를 성취하며 지자체는 지역 발전을 위해 기부금을 기금 사업에 활용할 수 있다는 이점을 갖는다.

나주시는 고향사랑 기금사업으로 ‘꿈나무 둥지 조성사업’, ‘100원 빨래방 마을 공동 운영’, ‘반려동물 친화도시 문화축제’를 선정해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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