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과 섬을 잇는 신안군의 청정바다 상징적 닻 설치

▲ 신안군, 희망찬 2024년 출발을 향한 닻을 올렸다.

[빛가람뉴스=정영곤 기자] 신안군은 지난 12월 28일 천사대교 회전교차로와 암태남강선착장 회전교차로에 청정 신안의 상징적인 닻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닻은 2024년을 시작하는 새로운 출발에 발맞춰 기후변화에 대한 신안군의 적극적인 대응과 자연환경 보존을 위해 각각 51년과 43년 동안 실제로 바다에서 사용되었던 닻을 활용했으며 신안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산업의 진흥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닻 설치가 신안군의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적이고 새로운 출발을 상징하며 지역의 아름다움을 재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또한, 박우량 신안군수는 “1004섬 신안에 설치된 닻은 우리 지역의 청정함과 역사적 가치를 상징하며 이를 통해 군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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