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이후 순천만관리센터 개편

▲ 순천시청사전경(사진=순천시)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순천시가 지난 11월 정원박람회 폐막에 따른 대규모 인사 후 2024년 상반기 첫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4급 승진 1명, 4급 직무대리 1명과 5급 1명이 승진 의결됐고 66명의 신규자가 새내기 공무원으로 임용됐다.

또한, 순천만관리센터를 재편하고 기획 업무 일원화, 정원후방산업 업무 일원화 등 소폭으로 조직을 개편했다.

순천만관리센터는 박람회 폐막 이후 신규 정원시설, 습지복원 등 기능 전환에 따라 ‘정원도시센터’로 명칭을 변경하고 정원운영과·정원시설과·순천만보전과 3개 부서로 재편했다.

이와 함께 정원식물 육종연구·개발 등 정원 전·후방산업 업무를 농업기술센터로 일원화했다.

일류도시기획단은 기획예산실의 ‘기획’ 기능을 이관해 미래 도시에 대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K-디즈니 순천’이라는 비전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기획예산실은 ‘예산실’로 명칭을 변경하고 예산·재정협력·의회법무·고향사랑기부 업무를 전담한다.

시 관계자는 “효율적인 조직 운영을 위해 직원의 역량을 파악해 적재적소에 배치했다”며 “앞으로도 K-디즈니 순천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게 조직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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