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광군, ‘2023년 사회조사’ 결과 공표

[빛가람뉴스=정영곤 기자] 영광군은 군민의 생활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정책적 요구사항 등을 파악한 ‘2023년 영광군 사회조사’결과를 12월 29일 공표했다.

앞서 영광군은 2023년 9월 1일부터 9월 13일까지 영광군 관내 828개 표본 가구를 대상으로 인구, 소득, 노동, 교육, 보건 및 사회복지 등 전라남도 30개 공통항목과 영광군 15개 특성항목, 총 45개 문항에 대해 비대면 조사와 방문 면접 조사를 병행 실시했다.

주요 결과로는 관내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과 ‘주차장 이용’에 대한 주거환경 만족도가 46.6%, 42.3%로 2021년 대비 각각 1.1%, 0.2%증가했고 우선적 대응이 필요한 환경문제는 ‘기후변화 재난대응’이 41.4%로 2021년도 대비 15.1% 증가했다.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필요한 정책으로는 ‘영유아 보육·교육비 지원확대’가 30.0%, ‘임신·출산 지원확대’가 16.2%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역발전을 위해 우선적으로 실시해야 할 정책에 대해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이라고 응답한 군민의 비율이 36.2%로 가장 높았고 가장 잘하고 있는 농업정책으로는 ‘농어민 공익수당’이 40.6%로 높게 나타났다.

이번 공표한 사회조사로 군민들의 삶의 질과 생활수준, 소득과 소비, 사회복지, 여가문화, 안전 등 다양한 측면에 대해 파악할 수 있으며 세부적인 조사결과는 영광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사회조사 결과를 군정 주요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해 군민 중심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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