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보다 1단계 상승, 민원인이 평가하는 청렴체감도 부문에서 2등급 상향

▲ 여수시청사전경(사진=여수시)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여수시는 국민권익위 주관 2023년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2등급을 받았다.

시에 따르면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1년간 498개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업무 경험이 있는 민원인과 공직자 설문조사 결과인 ‘청렴체감도’ 기관의 반부패 노력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부패사건 발생 현황인 ‘부패실태’ 등에 대해 1~5등급으로 평가했다.

여수시는 최종 2등급을 달성했으며 특히 공공기관과 업무처리 경험이 있는 민원인이 직접 평가한 청렴체감도 분야는 지난해 4등급보다 2단계 상향된 2등급, 청렴노력도는 작년과 동일한 3등급을 받았다.

여수시는 그간 고위공직자 및 전 부서 참여, 청렴 챌린지 캠페인 민원인 대상 ‘청렴 콜’ 조사 공직자 대상 자체 설문조사 감사담당관이 찾아가는 청렴 간담회 개최 등 연초부터 청렴한 공직 분위기를 다지고 신규 청렴시책을 추진하며 부패 방지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또한, 청렴도 향상 지원 조례 제정 시장 주재 청렴도 향상 점검 회의 전 부서 대상 부패방지 평가 청렴 문화 콘서트 고위공직자·임용후보자 청렴 교육 청렴학습시스템 운영 등을 추진하며 청렴도 향상을 위해 힘썼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여수시 전 공직자들이 부정부패 척결을 위한 노력이 청렴도 향상까지 이어졌다”며 “올해 결과를 면밀히 살펴 향후 청렴도 향상 개선 대책을 마련해 ‘시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청렴도시 여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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