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21대 국회 법률소비자연맹 11관왕 쾌거

▲ 고용진 의원, 2023년도 국정감사 국리민복상 수상

[빛가람뉴스=조인호 기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의원이 26일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이 선정하는 ‘2023년도 국정감사 국리민복상 수상의원’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20대와 21대 국회에서 법률소비자연맹으로부터 ‘대한민국 헌정대상’, ‘국리민복상’, ‘공약이행 우수 국회의원’ 11관왕을 달성했다.

26일 법률소비자연맹 주관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은 시민단체들과 전국 65개 대학의 청년 대학생, 각 분야 전문가들이 국정감사의 전 과정을 종합 모니터하고 정밀한 평가를 통해 ‘21대 국회 4차년도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을 최종 선정했다.

고용진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으로 역대급 규모의 세수 추계 오류와 세수 결손, 국가 R&D 투자 대규모 삭감, 가계부채 관리 대책 부족 등 주요 경제 현안들을 날카롭게 지적하며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대규모 세수 결손 상황에서 부자감세를 추진하고 있는 정부를 비판하며 민생경제를 챙길 수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해 ‘민생경제전문가’의 면모를 보여줬다.

미래 성장산업 육성과 경쟁력 제고 측면에서 정부 R&D 예산 삭감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서민과 중산층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월세세액공제 대상 확대’를 촉구했다.

고용진 의원은 “양극화가 심화되고 복합적인 경제 위기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의정활동에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국민들께 필요한 법을 만들고 정부의 정책을 견제하고 대안을 제시하며 밥값 하는 정치를 이어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