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과 멋이 깃든 법성포 굴비거리

▲ 영광군, 2024년 행정안전부 간판개선사업 공모 선정

[빛가람뉴스=정영곤 기자] 영광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4년 간판개선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3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판개선사업은 전국 16개 시·도, 48개 시·군·구가 공모 신청해 20개소가 선정됐으며 전남은 5개 시·군·구 중 영광군과 곡성군 2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영광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지난 4월부터 대상지 조사에 착수, 법성면 법성리 일원 82개소 업소의 사업 동의서를 직접 방문해 확보했으며 공모사업 신청 전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사업 홍보와 주민 소통을 위해 노력했다.

이번 사업으로 상가 간판이 주변 경관과 조화롭게 개선되어 폐업 점포가 줄어듬은 물론,‘원색의 대형 간판’으로 인한 관광객과 지역 주민의 피로도가 해소되어 지역 상권이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간판개선사업으로 쾌적한 주민 생활 공간 조성 및 지역 상권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상가 경관개선으로 법성포의 이미지를 크게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