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4일까지 국가산단 내 65km 구간 폐기물 수거 처리

▲ 여수시, 하반기 여수국가산단 가로환경 정비 실시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여수시가 쾌적한 여수국가산단 환경 조성을 위해 내년 2024년 1월 4일까지 ‘하반기 가로환경 정비 사업’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여수국가산단 인근 도로변과 주차장 등에는 생활쓰레기부터 대형폐기물까지 각종 쓰레기가 방치돼 국가산단의 이미지를 저해하고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지난 해 여수국가산단공장장협의회와 여수상공회의소, 한국산업단지공단전남지역본부 등과 함께 ‘여수국가산단 가로환경 정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8천만원의 사업비를 조성, 연 2회 산단 가로환경 정비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앞서 지난 상반기에 국가산단 내 49km 구간 폐기물 약 15톤을 수거 처리를 완료했으며 이번 하반기 작업은 환경업체 용역을 통해 산단 내 가로변 약 65km 구간을 청소하고 방치폐기물 수거·운반·처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산단 근로자들이 보다 청결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하길 기대한다”며 “정비기간 산단 내 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는 청소원의 안전을 위해 감속운전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