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 서구 발전을 위해 노력해준 분들과 함께하는 감사 콘서트

▲ 광주광역시_서구청사전경(사진=서구)

[빛가람뉴스=이종화 기자] 광주 서구가 2023년을 마무리하며 구정 발전에 함께 한 주민들에게 특별한 무대를 선사한다.

서구는 오는 22일 오후 7시 서빛마루문예회관에서 ‘아듀 2023, 송년음악회 THANK YOU’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 진행하는 감사음악회는 올 한해 지역복지, 주민자치, 마을활동 등 각 분야에서 서구 발전을 위해 협력한 주민 300여명을 초청해 그간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무대는 올 한해 서구의 새봄 힐링음악회, 폴인러브 가을음악회, 서창억새축제 등에서 품격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였던 발라드황제 변진섭, 팬텀싱어 출신 곽동현, 조선판스타 우승자 김산옥, 팝페라 그룹 레디스를 다시 한번 초대해 봄·여름·가을·겨울 사계를 주제로 진행된다.

봄 테마는 레디스의 ‘어느 봄날, 장미, 모란 동백, 첫사랑’으로 시작하고 여름 테마는 곽동현의 ‘해야, I was born to love you, 고속도로 로맨스’ 공연이 로 이어진다.

가을 테마는 광주의 소리꾼 김산옥이 부르는 ‘아름다운 나라, 제비 노정기, 아름다운 강산’, 겨울 테마는 변진섭의 인기곡 ‘너에게 줄 수 있는건 오직 사랑뿐, 희망사항, 너에게로 또다시’등이 무대를 채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올 한해 현장 중심의 소통이 서구에 대한 신뢰로 이어질 수 있었던 것은 주민들이 관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을 나눔과 협력으로 채워준 덕분이다”며 “이번 감사음악회가 2023년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되돌아보고 한 해의 마무리, 새로운 시작을 위한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쉼, 여가, 음악이 흐르는 문화도시 서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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