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청년공동체 ‘그래퍼스’ 성과공유회 우수사례 발표

▲ 순천 청년이 하면 다르다 전남형 청년공동체 ‘장려상’ 수상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순천시는 순천시 청년공동체 ‘그래퍼스’가 지난 20일 ‘2023년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성과공유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도내 청년공동체의 운영사례 및 활동 성과 등을 공유하고 공동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그래퍼스’는 21개 팀 중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 발표를 거쳐 최종 장려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청년공동체에 대한 활동 지원을 통해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으로 시는 올해 10개 청년공동체를 선정해 원도심 활력 프로그램, 업사이클체험, 문화예술 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의진 그래퍼스 대표는 “이번 청년공동체 활동은 코로나 이후에 단절된 청년세대를 잇는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청년공동체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지원해 청년들이 머물고 싶은 도시 순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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