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순군 드림스타트, 새출발 향한 “제주도 졸업여행” 떠나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화순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4일과 15일 드림스타트 대상 초등학교 6학년 아동 19명과 함께 제주도로 졸업여행을 다녀왔다.

‘네 꿈에 날개를 달아봐’라는 부제로 진행된 이번 졸업여행은 드림스타트 지원이 종결되는 초등학교 6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현재까지 함께한 시간을 되돌아보고 중학교 입학을 앞둔 아동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여행에 참여한 아동들은 1박2일 동안 항공우주박물관, 스누피 가든, 한라수목원, 아트 및 워커 서커스 공연 관람 등 제주도의 여러 관광지를 관람하고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이었다.

한 아동은 “비행기를 처음 타봐서 너무 설레고 신기했고 친구들과 하루 종일 같이 다니면서 여러 가지 체험하는 것도 즐거웠다”며 “특히 서커스 공연이 아슬아슬 짜릿하면서 무척 재밌었다”고 말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드림스타트와 마지막 동행을 마친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희망이 가득한 청소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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