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스틸러’ 이유준, ‘모래에도 꽃이 핀다’로 이어가는 다작 행보 ‘新 매력캐 탄생 예고’

▲ 사진 제공 = 블레이드엔터테인먼트

[빛가람뉴스=곽유나 기자] 배우 이유준이 드라마 ‘모래에도 꽃이 핀다’에 출연한다.

이유준이 합류 소식을 알린 ENA 새 수목드라마 ‘모래에도 꽃이 핀다’는 20년째 떡잎인 씨름 신동 김백두와 소싯적 골목대장 오유경이 다시 만나며 벌어지는 청춘 성장 로맨스다.

극 중 이유준은 김백두의 둘째 형이자, ‘태백에서 백두까지’라는 ‘씨름’ 콘텐츠의 개인 채널을 운영 중인 유튜버 김한라 역을 맡아 연기 변신에 나선다.

전직 씨름 선수로 활동했던 그는 훈련 10시간 중 1시간은 꼭 우승 세레머니를 연구할 만큼 관종 기질이 다분한 인물로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의 김한라 캐릭터를 그려낼 이유준을 향해 기대감이 모인다.

2009년 영화 ‘바람’으로 데뷔한 이유준은 영화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파파로티’, ‘관상’ 등 다양한 작품 속 특유의 섬세하고도 현실감 넘치는 연기로 자타공인 ‘신스틸러’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드라마로 활동 영역을 넓힌 그는 ‘시그널’, ‘모범택시’,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에 출연,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을 자랑하며 대중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올해 방영된 드라마 ‘악귀’, ‘무인도의 디바’와 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걸’ 등 다양한 작품에 특별출연한 이유준은 짧은 등장에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하며 화제를 모았다.

그야말로 ‘열일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는 이유준이 최초의 씨름 소재 드라마 ‘모래에도 꽃이 핀다’를 만나 어떤 활약을 펼칠지 예비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이유준이 출연을 확정 지은 ENA 새 수목드라마 ‘모래에도 꽃이 핀다’는 오는 20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