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광군 제3차 장사시설 지역수급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빛가람뉴스=정영곤 기자] 영광군은 12월 12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영광군 관내 장사시설 지역수급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강종만 군수를 비롯한 영광군의회, 영광군 관계자가 참석 참석했으며 군민의견 반영을 위해 영광군 11개 읍·면 주민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장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단위로 지역수급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진행 됐다.

영광군의 장사시설에 대한 수급분석결과, 봉안당의 경우 2052년까지 공급이 충분하나 자연장지의 경우 2033년부터 공급이 부족하다고 전망되었으나, 향후 5년동안은 공설 장사시설 공급량이 확보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3년 1월 착공해 24년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영광 공설추모공원 조성사업”의 효과적인 운영 방안, 이용 요금 등에 의견을 수렴 하는 자리를 가졌으며 공공성을 감안해 영광군 직영 운영 후 추후 위탁 운영 검토, 관내 주민 우선을 위한 배타적 요금 안 등이 제시됐다.

금회 연구용역을 토대로 영광군은 추후 운영 방안, 이용 요금 등에 대해 결정할 예정이다.

영광군수은 “이번 장사시설 수급계획 결과를 토대로 고령화 등에 따라 급변하는 장사 환경을 예측해 균형 있는 장사시설 수급 관리가 이뤄지고 군민 최우선의 장사서비스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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