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따뜻한 나눔의 손길 전해

▲ 농협 강진군지부, 지역 청소년에 백팩 70개 기부

[빛가람뉴스=박지훈 기자] 농협중앙회 강진군지부가 지난 8일 강진군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해 1,200만원 상당의 백팩 70개를 기탁해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농협은 농업인의 자주적인 협동조직을 바탕으로 농업인의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지위의 향상과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설립됐으며 조합원을 위한 여러 가지 사업들을 진행 중이다.

김덕삼 지부장은 “올해 고향사랑 기부제가 시행됐으므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성공적인 정착에 노력, 산지 농축협과 소비자가 상생하는 선순환유통체계 구축, 농업인 조합원에게 보다 더 다가가는 따뜻한 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과 소외계층에 관심을 기울이고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농협중앙회 강진군지부는 지난 2021년 농산물 꾸러미 50박스를 기부하고 2005년부터 강진군 장학재단에 2억6,138만원을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섰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청소년들에게 시기적절한 선물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군민이 행복하고 나눔 사회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기부받은 아이더 백팩 70개는 강진군 저소득 청소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