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로타리클럽 연계, 대구면 남호마을 장애인 가구 보금자리 제공

▲ 강진군, 제42호 사랑의 집 짓기 입주식 가져

[빛가람뉴스=박지훈 기자] 강진군이 지난 13일 제42호 사랑의 집짓기 사업으로 관내 장애인 가구에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입주식을 가졌다.

이날 입주식에는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장, 서순철 강진 부군수,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종헌 배분사업팀장, 강진로타리클럽 김종성 회장 및 회원들, 마을주민 40여명이 참석해 입주를 축하했다.

이번 사업은 대구면사무소는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통해 대상 가구의 주거 환경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도움을 청해 강진군과 강진로타리클럽이 함께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거복지 매칭그랜트지원사업을 연계하고 사랑의 집짓기 대상자로 선정했다.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강진군 2,000만원, 강진로타리클럽 1,000만원, 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 500만원,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3,500만원 등 총 7,000만원의 재원으로 대구면 남호마을에 15평 규모의 주택을 신축했다.

장애가 있는 입주자를 대신해 이성준 남호마을 이장이 “안전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준 강진군과 강진로타리클럽,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감사드린다”며 “마을에서도 해당 가구가 잘 생활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전했다.

서순철 강진 부군수는 “42번째 사랑의 집이 준공할 수 있도록 도와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진로타리클럽 김종성 회장 및 회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사랑의 집짓기 사업 등으로 군민의 주거 안정 도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말했다.

한편 민·관 공동협력 따뜻한 강진만들기 사업의 하나인 ‘사랑의 집짓기’ 사업은 2007년부터 이날 현재까지 42호 주택을 신축 완공했으며 두 가구는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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