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21일 오후 7시 전통예술단「아리아리 국악단」공연 펼쳐

광주광역시 서구(청장 임우진) 빛고을 국악 전수관이 오는 21일 오후 7시 제501회 목요열린국악한마당 전통예술단 아리아리 국악단 초청 초심 공연을 갖는다.

아리아리국악단은 중년충의 국악 전공자들로 구성 되어진 단체로 전통음악 예술에 늘 끊임없이 노력하고 준비하여 운영해 나가며, 전통음악인 정가, 무용, 사물놀이, 민속악, 민중 음악, 창작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가무악 형태의 음악을 추구하고 대중들과 소통하고 있다.

특히, 이 지역의 역사, 빛고을의 정체성과 시민 정신을 이어가고 민중 음악의 대표적이신 범능스님의 음악을 이번 연주회에 발표하고 이후로도 끊임없이 발굴하고 찾아서 계승·발전시켜 빛고을 시민 정신을 음악과 예술로 소통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어떤 큰 타이틀보다 처음 다시 시작한다는 낮은 자세로
아리아리 국악단이 보여줄 수 있는 단체의 특성을 알리고 단원 개개인의 역량을 보여주는 전체적인 내용을 공연한다.

첫 무대는 정가(가곡, 가사, 시조)중 하나인 가곡 중에서 여창 가곡 우락을 노래한다.

두번째 무대는 채선무란 무용으로 조이설풍의 춤으로 기녀들의 애환을 구음 시나위 음악에 맞추어 부채를 들고 그림을 그리듯 들숨과 날숨의 몸짓으로 정.중.동을 표현한 춤이다.

세번째 무대는 판소리 보성소리 강산제 심청가중 심봉사 황성올라가는 대목, 네번째 무대는 풍물놀이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설장고이며, 전라남도무형문화재 제17호 호남우도농악 김오채류설장고를 바탕으로 각색한 작품이다.

끝 무대는 주하주 작사, 작곡의 “남광주”, 범능 정세현의 “섬진강”,  “꽃아 꽃아”, “진달래꽃”을 공연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문화체육과 국악전수관(062-350-4557)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